아이유 ′배우 팝 스타′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입력 2012-01-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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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수 아이유가 SBS 설특집 ‘배우 팝 스타’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는 최근 배우들이 가수에 도전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배우 팝 스타’ 녹화에서 가수 김현철, 김조한, 알렉스와 함께 심사위원으로서 활약했다.

아이유는 모든 출연자에게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심사평을 선사,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중 유별나게 그녀의 사랑을 받은 출연자가 있으니 다름 아닌 아역배우 정다빈. 정다빈이 아이유의 특별한 사랑은 독차지한 이유는 우선 곡명으로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내겠다는 열의를 불태우는 정다빈에게 정다빈을 대기실로 직접 찾아가 힘을 주었으며 ‘꼴등하면 어떡하냐’는 정다빈에게 “내가 심사위원으로서 꼴등을 안할 수 있도록 돕겠다”, “다빈이는 정말 예쁘게 생겼다”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정다빈은 ‘너랑 나’를 열창하며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아이유는 심사석에 앉아 정다빈의 안무를 함께 따라하기도 하며 용기를 주었고, 정다빈의 조그만 실수에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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