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주부 82%, 명절 스트레스 심각

입력 2012-0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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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자,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 "결혼 안 하니"

직장인의 67%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TX조선해양은 최근 임직원 1001명(기혼 547명, 미혼 4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67%가 설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기혼자(73%)가 미혼자(62%)보다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특히 결혼한 여성 직장인의 82%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해 맞벌이 주부의 명절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레스 원인은 경비 마련(25%), 교통 체증(20%), 부모ㆍ친척 선물 선택(19%) 등이었다.

또 미혼자가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 '결혼 안 하니'(32%), '돈 많이 모았니'(26%), '연봉은 얼마니'(22%), '회사는 괜찮니'(15%), '언제 살 뺄래'(6%)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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