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사회취약계층 배려

입력 2012-01-20 06:00

에너지업계가 신년인사회를 열고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따뜻한 에너지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20일 홍석우 장관과 에너지업계 CEO 및 임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2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우 학생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격려금 전달이 이어진다. 또 수출유공자·외국인CEO·현장근로자·신입사원 등의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지난해 석유제품 수출액이 520억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전통적으로 수입에 치중했던 에너지부문을 수출 주도 산업으로 변화시켜 무역 1조달러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경제성장의 온기가 서민생활 전반으로 퍼져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국내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청년고용 및 고졸자 채용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