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9일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구분해 '우리 베스트 멤버스'로 선정하고 그룹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룹별 유형은 △20년 이상 장기간 거래기업 '우리100년 멤버' △수출입 우수기업 '우리 트레이드 포커스 멤버' △특유의 기업문화를 보유한 기업 '우리 패밀리 멤버' △CEO 연령이 40세 미만인 '영(Young)리더스 멤버' △여성CEO대상인 '우리 퀸스 멤버'로 각각 구성됐다.
선정된 기업에겐 비상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리은행 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우리ERP)' 3년간 무상 제공, 창업주 2세대를 대상으로 한 '가업승계 프로그램', 외국인근로자 고국방문 비용 지원 이벤트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멤버간 자율 모임 지원, 뮤지컬 등 문화행사 초청, 각종 은행수수료 면제 등 우대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스트 멤버스'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정하고 그룹별 특화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