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딸 루머 때문에 은퇴생각까지 …왜?

입력 2012-01-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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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싸이월드 미니홈피.)
김희선이 결혼 후 딸 루머 때문에 속상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희선은 19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 신년 특집 '나는 배우다' 3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녹화에서 김희선은 방송을 통해 출산과 육아 이야기는 물론 딸 연아와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딸 연아의 말솜씨를 공개했다. MC 이영자가 결혼 후 가장 힘들었던 일이 무엇인지 묻자 김희선은 "딸 연아를 둘러싼 루머가 가장 힘들었다. 연예계 은퇴까지도 고려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나 때문에 어린아이까지 그런 나쁜 소리를 듣게 한 게 너무 미안했다"고 딸을 둘러싼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희선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딸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은퇴하려던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고.

누리꾼들은 "인기만큼 많은 소문에 시달리는 듯" "너무 예쁘심"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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