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즐겨듣던 재주소년‘카누’광고서 만난다

입력 2012-0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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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해체를 아쉬워하며 즐겨들었다던 재주소년의 음악을‘카누 (KANU)’신규 TV 광고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동서식품은 19일부터 사무실이라는 일상 속 공간을 배경으로 ‘카누’와 함께 빛나는 햇살과 감성적인 배경음악을 통해, 카페에 앉아 쉬고 있는 것 같은 여유로움의 내용으로‘카누’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앞서 ‘카누’ 광고를 제작한 유광굉 감독이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았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트위니’ 세트장을 사무실 공간으로 꾸며 촬영을 진행했다. 책상 위의 카페를 표현하기 위해 ‘카누’ 패키지 모양의 카페, 그리고 대형 ‘카누’ 스틱과 책 모형을 제작하여 촬영에 활용했다.

또한 ‘카누’ 바리스타 역할의 공유는 직장인 여성의 커피가 다 떨어졌을 때, ‘카누’를 타주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내내 자신의 키만한 ‘카누’ 스틱 모형을 들고 대형 책으로 만든 계단을 오르내리는 장면을 촬영하느라 무척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신규 ‘카누’ TV 광고의 배경음악은 소년 같은 순수한 감성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재주소년’이 맡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오랜만에 재주소년의 활동 소식을 전하는 것이어서, 이를 기다리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재주소년은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어쿠스틱한 멜로디로 ‘카누’가 지향하는 순수하고도 깊은 맛의 원두 커피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카누송’을 만들어 노래했다. ‘카누송’은 광고를 통해 곡의 일부만 공개되며, 풀버전 음원은 추후 카누 브랜드 사이트(www.maximkanu.co.kr)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환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광고는 ‘카누’의 핵심 고객인 직장인 여성의 일상 생활 속 사무실 또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카페로 변신할 수 있다는 ‘카누’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소비자들이 ‘카누’를 통해 사무실에서도 카페에 차분히 앉아 쉬고 있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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