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자4호, 거친 농담에 여자들 분노 …무슨말 ?

입력 2012-01-19 07:57

(sbs)

남자4호의 거친 농담에 여자들이 거부감을 표했다.

1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어게인 돌싱특집’ 으로 이혼남녀들의 짝 찾기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자 4호는 자기 소개 전 첫인상 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 받지 못했 민망해했다. 남자4호는 농담섞인 말투로 “사람들이 왜 그래? 제 정신이야 지금?”이라며 “최소한 과일 3개는 와야 하는데 (한 개도 못 받았다) 남세스러워 죽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자꾸 이런 식으로 하면 다음 결혼도 안정적이지 않다”는 발언을 해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여자들은 남자4호가 사라지자마자 분노를 그대로 표했다. 여자들은 “침착해 침착해”라며 마음을 다스렸지만 “돌멩이를 양쪽 주머니에 준비해 놓고 있다가 날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남자4호에게 “여자1호와 결혼하면 돌돌싱 각오해야 한다”는 말을 직접 들은 여자1호는 “귀 싸대기를 올리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 정말 비호감” “할말 못할말 가려서 좀 하지요” “상처에 소금 뿌린 격”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