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25세 대학생 여자 3호, "4살된 딸아이 있는데..."

입력 2012-01-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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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짝' 방송화면)
'짝' 21기 여자 3호가 전남편에게 떼놓고 온 딸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18일 방송된 SBS '짝-돌싱특집 1부'에는 돌아온 싱글 12명이 출연해 다시 한 번 짝찾기에 나섰다.

출연진 중 유일하게 대학생인 여자 3호는 올해 25세지만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 네살배기 딸 아이를 두고 있다.

이날 여자 3호는 "애가 애를 낳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현재 전 남편이 키우고 있는 딸 아이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아이를 한 달 정도 내가 데리고 있다가 전 남편에게 데려다 줬다. 2010년 9월 이후로 딸을 보지 못했다"며 "(헤어질 당시) 아이가 계속 안 떨어지고 찰싹 붙어 있었다. 정말 미안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짝-돌싱특집 1부'에는 25세부터 42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돌싱남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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