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의 아들 사랑...축구할 땐 평범한 아빠

입력 2012-01-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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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데일리메일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도 아들과 같이 있을 때는 평범한 아버지였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의 한 축구장에서 아들인 로미오, 크루즈와 함께 공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전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세계적인 축구선수지만 아이들에게는 축구공을 빼앗기는 평범한 아빠와 다를 바 없었다.

▲사진출쳐=데일리메일

그는 크루즈에게서 공을 넘겨받아 현란한 발 기술을 보여줬고 로미오가 신발끈을 묶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다.

큰 아들인 브루클린의 모습은 이날 볼 수 없었다.

브루클린은 런던에서의 휴가를 끝내고 학교 수업을 이어가기 위해 베컴과 함께 최근 LA로 돌아왔다.

브루클린의 학업은 베컴이 현재 소속구단인 ‘LA갤럭시’에서 ‘프랑스 생 제르맹’으로 이적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이적이 거의 실현될 뻔했으나 부모로서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1순위로 고려한 결정이었다.

베컴의 한 지인은 “베컴의 가족은 그들의 결정이 옳았다며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과 막내딸 하퍼 베컴은 런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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