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여유만만' 방송화면)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요리계의 큰손 '빅마마' 이혜정, 그룹 영턱스 출신 임성은, 탤런트 김민정, 가수 심수봉 등 스타들의 집이 차례로 공개됐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저택이라 할만한 집의 규모가 특색있는 공간들이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임성은은 그간 보라카이에서 스파사업에 성공, 스파 욕조 등이 구비된 호텔을 연상시키는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탤런트 김민정의 집에는 넓은 테라스와 수영장이, 이혜정의 집에는 남편이 선물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부러움을 샀다.
직업적 특색을 살려 자기만의 공간을 마련한 스타도 있다. 심수봉은 갖가지 악기들이 가득하고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뮤직하우스, 한젬마는 로봇 모양의 수납장, 예사롭지 않은 샹들리에 화장품이 붙어있는 화장대까지 아이의 창의력 지수를 높여주는 집, 건축가 이성관은 버려진 삼각형 땅을 멋진 주거 공간으로 환골탈태시켜 25평을 48평처럼 공간을 뻥튀기한 집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