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김성주가 정석이라면 난…"

입력 2012-0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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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진표가 케이블채널 Mnet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의 MC로 낙점됐다.

18일 프로그램 제작진은 도전자들의 ‘코치’로 출연하는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과 함께 최종 우승자가 확정되는 오는 5월까지 김진표가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은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지만 처음 Mnet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소개를 듣고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 망설임 없이 출연 결정을 했다”며 “‘슈퍼스타K’ MC를 3년간 맡은 김성주씨가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하고 바른 진행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나는 즐기는 마음으로 나만의 매력을 살려 열심히 프로그램을 이끌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 코리아’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한국 버전으로, 네덜란드에서 2010년 ‘The Voice of Holland’란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4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美 NBC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룬 파이브 보컬 아담 리바인, 세계적인 프로듀서 씨로 그린, 미국 컨트리 음악의 히트메이커 브레이크 쉘튼이 코치로 참여한 가운데 시즌1이 방송된 바 있다.

‘보이스 코리아’는 다음 달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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