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의 사조해표는 18일 일본 식자재 유통전문기업 하나마사 주식회사 사조 로하이 캔햄 공급 및 양사 제품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하나마사 주식회사는 식자재, 택배, 외식, 소매유통 계열사를 거느린 매출 4000억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일본 내에 50여개의 식자재 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조해표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사조 로하이 캔햄을 일본 내 하나마사 유통매장에 독점 공급한다.
이인우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축산업과 육가공 시장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큰 발판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본 내 유통경로를 확대해 일본 본토를 공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