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1Q 실적 성장세 턴어라운드 '매수'-대신證

입력 2012-01-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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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GKL에 대해 1분기부터 실적 성장세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용공여를 중단한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드랍액은 월 3000억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 1월부터는 3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10월 신용공여 재개로 이탈 고객이 돌아오고 있고 중국 춘절 효과로 영업 호황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10년 5월 신용공여를 중단한 일이 있었고 바로 다음 분기인 2010년 3분기에 실적 쇼크를 기록했지만 회사는 신용공여를 재개하였고 2010년 4분기에 실적은 바로 턴어라운드 됐다"며 "1분기 실적은 향후 영업 상황을 체크해봐야 하겠지만 1월 영업 상황 고려 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용공여를 외부업체에 위탁했기 때문에 향후 신용공여 중단 재발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판단되고 외국인 방문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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