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강소라 "'아이돌 울렁증' 극복했어요"

입력 2012-01-17 16:48수정 2012-01-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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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강소라가 '아이돌 울렁증'을 완벽하게 극복했다.

강소라는 17일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연출:이응복,모완일/극본:허성혜/제작:홀림&CJ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아이돌들을 팬심으로 대했다"고 털어놨다.

아이돌 사관학교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드림하이'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아이돌 가수 및 어린 신인 배우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강소라는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어서 최근에는 전에 없이 아이돌과의 만남이 잦다.

이와관련 "전에는 사실 아이돌 등 가수들과 만날 일이 많지 않았다"면서 "처음에는 멀리서 아이돌을 훔쳐봤는데 지금은 말을 걸 수 있는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강소라는 극중 음악을 글로 배운 아이돌 지망생 신해성으로 분했다.

해성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소녀지만 재능 부족으로 기린예고 퇴출 대상에 오르며 일생일대 위기를 맞이한다.

기린예고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팀 배틀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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