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마른멸치 미국 수출 지원

입력 2012-01-17 15: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검역검사본부, 통영시, 기선권현망수협 등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전문가와 관계기관 담당자들로 구성해 '대미(對美) 건멸치 수출지원반(TF)'을 구성해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반은 지난해 1월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 시행 이후 까다로워진 마른멸치 수입 조건 등을 분석해 수출업체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마른멸치 수출업체로부터 멸치 어획 직후부터 선적 시까지 HACCP 적용 계획을 제출받아 적절성을 확인·검증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 “올해 100억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멸치와 같이 수출이 많지 않더라도 정부지원이 필요한 품목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