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에 방수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IT 전문 웹진 '포켓린트' 보도에 따르면 나노 방수코팅 기술 기업 HzO(에이치지오)는 애플과 아이폰5에 방수코팅을 적용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중이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애플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고 해도 계열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 방수 처리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최근 삼성 회장(chairman)에게 갤럭시S 스마트폰에 HzO 방수 코팅의 효과를 시연해 보였고 삼성은 이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도 주장했다.
HzO 기술은 전자회로에 나노 코팅을 입혀 전자제품을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신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변기에 스마트포을 빠뜨려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HzO의 광고 동영상에서는 물이 가득 찬 수조 속에서 멀쩡하게 작동하는 스마트폰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