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올해 재정의 60% 상반기 조기 집행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1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60% 조기집행은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해야 가능한 목표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설을 앞두고 중소 건설업체 등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관급공사 등의 선급금 지급, 서민복지 예산 등을 신속히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재정부는 1분기 30%, 상반기 60%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정관리점검회의 등 재정집행 상시점검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일자리 등 서민생활 안정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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