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경기도 의정부시와 손을 잡고 의정부점 개장에 앞서 직원 1500여명을 뽑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월3일 채용박람회를 열어 15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일판매직 1300여명, 주차·보안·환경요원 200여명 등이며 의정부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다. 이번 채용 직원은 오는 4월 의정부시에 오픈 예정인 ‘신세계백화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과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오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역사 옆에 건립중인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지하 2층, 지상 11층, 전체면적 14만5124㎡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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