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김종열 사의, 우리와 관계없다”…금융당국 외압설 일축

입력 2012-01-17 10: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의 사의에 대한 “우리와 관계없는 일”이라며, 금융당국의 외압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권 원장은 이날 서울 화곡동 교남소망의 집에서 열린 ‘청소년희망육성성금 전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사장의 사의는 우리(금융당국)와 관계없다”면서 “나는 (김 사장이) 그만둔 것도 사전에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7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론스타에 대한 산업자본 여부를 판단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법률검토한 내용을 내부적으로 정리하고 있다”면서 “법률검토 내용과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 금융위에 보고할 것이며, 보고일정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