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고은아 때문에 여자 못만나" 폭로

입력 2012-01-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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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엠블랙 멤버 미르가 누나 고은아 때문에 연애를 못한다고 털어놓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르는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누나 때문에 여자를 못만나"고 토로했다.

미르는 "난 항상 누나 손바닥 안에 있는 것 같다"며 "어딜가나 누나의 감시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은아는 "동생을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에 그런 것이다"라며 해명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고은아는 "미르가 여자친구들 만나는 것도 걱정이 돼 다 검사한다"라며 "관심가는 여자가 있는 것 같으면 사전에 뒤에서 거른다"고 인정했다.

미르는 누나의 치밀한 방해 작전에 대해 폭로전을 펼쳤다. 두 남매의 폭로전은 17일 밤 11시15분 '강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커플 강심장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고은아, 미르 남매 외에도 허참-정소녀 콤피 커플, 안선영 모녀, 서준영-보라 커플, 아역 콤비 김민희-안정훈, 구은애-강승현 톱모델 커플 등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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