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이렇게 예쁜 아이들은 처음 봤어요"

입력 2012-01-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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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멤버 미르가 가상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베서더에서 KBS Joy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미르는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고 처음 들었을 때는 막막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에게 많이 끌려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앞으로의 각오를 묻는 질문에 미르는 "가상의 아빠지만 촬영할 때 만큼은 진짜 아빠처럼 모든 일을 다 해 줄 수 있는 미르 아빠가 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미르는 "이렇게 예쁜 아이들은 처음 봤다"면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엠블랙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만남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는 오는 19일 밤 12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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