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슬관절학회, ‘무릎관절 바로알기’ 캠페인

입력 2012-01-16 16:51

전민정 기자 puri2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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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슬관절학회는 퇴행성 관절염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무릎관절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무릎, 아는 만큼 건강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국민 건강강좌와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질환 무료 안내책자 배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강좌는 다음달 2일 이대목동병원, 1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제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및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운동실습 등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학회 의료진이 직접 집필한 ‘퇴행성 관절염 안내책자’가 배포될 예정이다.

반성일 대한슬관절학회 학술·편집위원장은 “고령화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며 “수술과 약물, 운동 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증세 호전이 가능한 만큼 캠페인을 통해 조금 더 많은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