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심포니 뮤비 '까짓 사랑을', 엄태웅-정려원 주연?

입력 2012-01-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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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제이심포니가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16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이심포니가 발표한 신곡 ‘까짓 사랑을’의 뮤비를 ‘네버엔딩 스토리’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곡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인 백지영의 ‘그 남자’, 이승철의 히트곡 ‘긴 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작곡한 작곡가 전해성이 만든 곡으로, 미디엄 템포 속에 풍겨져 나오는 애잔한 감성이 돋보인다.

‘까짓 사랑을’은 정통 발라드에서 한 발 앞서 나간 네오소울을 추구하며, 노랫말에선 사랑을 품은 남자의 갈등이 섞인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어 눈 내리는 겨울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뮤비로 사용된 ‘네버엔딩 스토리’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운명적 연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시한부 커플의 장례 데이트’라는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띄는 영화다. 엄태웅-정려원 주연 외에 배우 유선, 박기웅, 차태현, 최은주, 권해효, 이병준 등이 출연한다.

제이심포니의 ‘네버엔딩 스토리’ 뮤비 는 16일부터 여러 케이블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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