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시크하면서도 속정 깊은 의리남 '안종석' 역의 이종석이 설날을 맞아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내며 새해 인사를 했다.
다가 올 설날을 맞아 '빅이슈' 코리아의 표지모델로 발탁, 자신의 초상권을 기부한 것.
이종석은 '빅이슈' 코리아의 재능 기부를 위해 생애 처음 한복을 입고 촬영에 임하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 '엘프도령'다운 면모를 보였다.
186cm가 넘는 훤칠하고 우월한 기럭지에 넓은 어깨 등 남다른 신체 조건으로 맞는 한복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종석은 푸른빛이 감도는 저고리에 고운 꽃분홍 바지를 입고 촬영 내내 들뜬 마음으로 해맑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이종석은 "지난 한 해 '시크릿가든'의 '썬'으로, 하이킥 '뿌잉종석'으로 이제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시고 기대해 주신다"며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매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어둡고 힘든 일들 없이 세상 사람 모두가 밝고 환해지면 좋겠다"면서 "사람들이 힘들 때마다 제가 하는 연기를 보고 아주 작은 감동과 위안이 될 수 있고 기쁠땐 기쁨이 배가 되는, 진심을 담은 연기를 하는 좋은 배우가 되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석의 가슴 따뜻한 진심이 담긴 인터뷰와 멋진 한복과 정장 두가지 모습의 임진년 새해 인사는 '빅이슈' 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