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주택주민에 1억6000만원 전달

입력 2012-0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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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SH공사가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배달한다.

SH공사는 오는 17일 현재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현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SH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 17개 단지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2331가구에 각각 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시 임대아파트에 설치한 203개 경로당에도 이용인원에 따라 15만~50만원까지 현금을 전달한다.

유민근 사장은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임대아파트 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함께 명절을 지낸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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