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올해 상신브레이크의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우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상신제동계통무석유한공사의 매출액은 상신브레이크의 18% 규모로 4년 평균 매출액 49%의 성장률을 보여왔다”며 “중국시장은 로컬브레이크업체가 쉽게 모방하기 힘든 기술적 진입장벽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시장의 경우는 마케팅 채널 다양화, 한미 FTA발효 시 2.5%의 관세철폐 수혜 등 감안시 올해부터는 매출이 상당수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내수 보수용 시장에 대한 대기 수요가 올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돼 수익성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