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개념발언 "농민도 살고 소도 굶어죽지 않는 대책 없나"

입력 2012-01-15 17: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치솟은 사료값 때문에 굶어죽는 소들에 대한 안타까운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도 굶게생겼는데 소 굶어죽는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안락사나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이 글에서 "힘없이 누워서 더러운 축사 바닥을 핥고 있는 영상을 보니 너무 불쌍해요. 농민도 살고 소도 최소한 굶어 죽지는않는 대책은 없나요"라고 말했다.

이효리의 글은 최근 사료값이 올라 먹이를 먹이지 못해 소를 굶어죽여야 하는 농민들의 심경과도 닿아있다.

최근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각종 '개념있는 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