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3 올 3월 LTE모델로 나온다

입력 2012-0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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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패드 차기작이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애플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아이패드3가 LTE 통신망을 지원할 것이며, 제품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도 쿼드코어를 채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는 화면 속에서 각각의 색을 표현하는 점(픽셀, pixel)을 더 미세하게 만들어 인쇄 매체를 보는 것처럼 선명할 것이며, 그래픽 프로세서를 추가로 탑재해 동영상 재생도 더 빨라진다.

LTE는 기존 3G 이동통신보다 이론적으로 최대 5배 이상 빠른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로 북미와 일본, 우리나라 등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은 대부분 LTE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 같은 예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러나 애플의 대변인 나탈리 케리스는 애플은 소문이나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는 현재 애플의 제조 파트너인 폭스콘 공장에서 조립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이 취합한 공급망 데이터에 따르면 폭스콘은 새 아이패드 매출의 22%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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