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이동욱-이시영, 공항패션 "시크한 귀요미들"

입력 2012-01-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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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NG프로덕션)
이동욱과 이시영이 시크하고 귀여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와 더 난폭하고 무식한 여자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이번 주 방송분에선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 분)과 경호원 유은재(이시영 분)의 공항패션이 시선을 모았다.

극중 오수영(황선희 분)과 진동수(오만석 분) 부부와 함께 박무열이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하자 수영과 무열의 관계를 의심한 은재가 쫓아가겠다고 나서면서 네 사람이 함께 일본여행을 가게 됐다. 이에 각기 성격을 드러내는 네 주인공의 공항패션을 선보이게 된 것.

이동욱은 갈색으로 염색한 헤어에 블랙 선글라스를 끼고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상의를 매치시켜 섹시한 터프가이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여기에 그레이톤의 니트를 걸치고 브라운톤의 크로스가방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경호원 유은재 역의 이시영은 포근한 느낌의 화이트색 털이 조화된 블랙톤의 짧은 재킷을 매치시켜 그녀의 짧은 곱슬머리와 잘 어울리는 귀엽고 보이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멋스러운 배낭을 어깨에 메며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은재의 패션센스를 더했다.

또한 야구선수 진동수 역을 맡은 오만석은 활동성있는 블랙톤의 코트로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진동수의 아내인 오수영 역의 황선희는 밝은 톤의 모피코트와 청바지, 롱부츠로 화사한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수영과 무열의 관계를 캐내려던 은재의 의심이 오해로 밝혀지고 이후 해고된 은재가 무열을 꽃뱀의 꾐에 빠질 위험에서 구해주는 내용과 함께 스토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며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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