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2월 검찰 정기인사에 앞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장인 권익환(사법연수원 22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을 교체하는 부분 인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13일 법무부가 신임 금조1부장으로는 최운식(〃22기) 청주지검 충주지청장을 보임하고, 권 부장은 청와대 민정2비서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김진모(〃19기) 민정2비서관을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하고, 김창희(〃22기) 부산지검 형사2부장을 충주지청장으로, 백성근(〃22기) 서울고검 검사를 부산지검 형사2부장으로 이동시키는 순환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