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지난 11일 ‘2012년도 제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계획을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여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출품 대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농작물의 품종으로 벼, 두류, 맥류, 잡곡, 서류, 채소, 화훼, 과수, 버섯, 산림, 특용, 기타작물 등 모든 분야가 대상이며 국내의 육종기관, 종자업체, 민간육종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신품종을 육성한 기관이나 개인, 회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상훈격은 △대통령상 1점(3000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1000만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5점(각 500만원) 등 총 8점으로, 이 중 일부는 민간육종가의 우수 품종에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국립종자원(재배시험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신청,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