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지난해 12월 개원한 블랙스미스 아카데미가 전문 커리큘럼에 의해 교육 과정을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는 이른 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곳으로 블랙스미스 전문요리사와 매장 운영 매니저가 이곳에서 ‘블랙스미스’ 의 현장 실무를 익히게 된다.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에는 조리실, 이론교육실, 메뉴개발실, 음료개발실을 비롯해 롤 플레잉실이 마련됐고 현재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스태프 1기 과정 30여 명이 교육 중에 있다.
키친 조리를 담당할 셰프와 매장 내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할 매니저가 이곳에서 양성되어 각 매장으로 파견될 예정으로, 음식의 맛과 서비스 측면에서 일괄된 매뉴얼을 익힌 스태프를 통해 블랙스미스 전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여부가 숙련된 조리사를 공급할 수 있는가에 대한 본사 시스템에 달려있는 만큼, 특히 키친 의 경우 경력 5년 이상의 요리사가 1차 선발되어 약 두 달 간 ‘블랙스미스 레시피’ 를 철저히 익힌 후 가맹점에 파견된다.
1월 현재,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2기 선정 과정에 있고 돌아오는 3월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덕희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이사는 “본원을 거친 스태프 실력이 바로 블랙스미스의 실력으로 평가되는 만큼 현장의 맛과 서비스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