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광주첨단2 등 지방분양 분주

입력 2012-01-15 10:30

이상혁 기자 danie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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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분양시장은 지방을 중심으로 분주한 양상을 띨 전망이다.

부산·대구·경남·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특히 광주에서는 실질적으로 마지막 대단위 택지지구인 첨단2지구에서 1368가구에 달하는 ‘호반베르디움’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등 많은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 사업장에서 임대를 포함한 2969가구의 물량이 일반에 공급된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 견본주택의 문을 여는 곳은 없다.

우선 16일에는 ‘양산 수근에이스타운’과 ‘부산범일 봄여름가을겨울’이 분양에 나선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오페라 코오롱하늘채(오)’의 분양에 돌입한다.

17일에는 호반건설이 광주 첨단2지구 A4, A8구역에서 ‘광주첨단2 호반베르디움’의 분양에 나선다. 2개 구역을 합쳐 총 136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112~115㎡로 구성된다. 첨단2지구는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단지로 광주에서는 수완지구 이후 유일한 택지지구다. 광주시청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동림IC, 제2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같은 날 ‘경주외동 휴먼시아(임)’, ‘부산서면 타크빌’, ‘광양 남해 오네뜨(임)’, ‘제주삼도 아산프라자’가 각각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