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JYP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개봉을 앞둔 원더걸스의 영화 ‘The Wonder Girls’의 OST이기도 한 이 곡은 지난 11일 CES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현지 관계자들과 언론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국시각으로 12일 오후 2시에 공개된 ‘The DJ Is Mine’은 공개 후부터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다음 등 음원 서비스 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음원사이트의 순위권에 들어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에 대한 큰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원더걸스의 새로운 앨범 ‘The DJ Is Mine’은 같은 날 빌보드 닷컴에 소개되며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가수 원더걸스를 소개했다.
‘The DJ is Mine’은 레트로로 대변되는 기존의 원더걸스 사운드를 과감히 탈피,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 유행이 된 ‘Dubstep’ 장르를 신나는 셔플댄스 비트와 절묘하게 결합하여 강렬하면서도 팝적인 사운드로 장식됐다. 영화 ‘The Wonder Girls’의 하이라이트 장면들과 노래만큼 강렬한 원더걸스의 퍼포먼스는 한국 활동모습과는 다른 원더걸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하며, 피쳐링에 참가한 스쿨걸즈와의 팽팽한 대결은 보는 이들마저 긴장시킨다.
‘The DJ Is Mine’은 리한나의 ‘Only Girl’등 빌보드 차트 1위를 수놓은 많은 곡들을 배출한 톱클래스 작사가 ‘Cri$tyle’, 비욘세 안무가 ‘Jonte Moaning’을 비롯, ‘Enrique Iglesias’ ‘Bruno Mars’ ‘BOB’의 뮤직비디오 감독인 ‘Ethan Lader’ 등 각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곡 제작 전면에 참여했으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Katy Perry’ 의 스타일리스트인 ‘Johnny Wujek’이 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원더걸스가 부른 ‘The DJ is Mine’ 외 ‘The Wonder Girls’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온 가수 ‘School Gyrls’가 피쳐링을 한 트랙이 함께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원더걸스는 다음 달 2일 영화 ‘The Wonder Girls’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