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2년 1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재성정밀’의 문효재(48)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문 대표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한 인쇄회로기판(PCB) 자동삽입기 부품인 클린치 유니트 등을 독자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국산 기기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그는 1992년 30세 나이로 재성정밀을 창업했다. 재성정밀의 직원은 현재 40명이고 연매출은 60억원 규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