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김인규 KBS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간 KBS 뉴스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현대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격동기의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왔으며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KBS 뉴스가 신뢰도와 영향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4선인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과 강용식 전의원, 오건환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등 방송인 출신 원로들도 인사말을 통해 “KBS 텔레비전 뉴스 50년의 역사를 토대로 테마뉴스, 국제화된 뉴스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뉴스제작을 이어 가달라”고 강조했다.
KBS는 1961년 12월 31일 KBS TV개국과 함께 다음해 1월 15일부터 TV방송 기본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저녁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4시간 30분 동안 정규방송을 시작했으며 뉴스는 6시와 8시 30분에 각각 10분씩 두차례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