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15일부터 어른 1000원·어린이 500원

입력 2012-01-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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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전남 담양의 관광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길이 오는 15일부터 유로화된다.

담양군은 12일 "가로수길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학동교와 금월교 2.1km 구간에 대해 입장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일반 1천원, 청소년ㆍ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일반인은 800원, 청소년과 군인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이다. 담양군민과 6세 이하 어린이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소지한 65세 이상의 노인,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 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동절기(11월∼다음해 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메타세쿼이아 길이 유로화되는 것에 대해 "이젠 돈 내도 걸어야 하다니…"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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