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성추행 무죄확정 받은 김기수에 "올해는 복 두배 받아"

입력 2012-01-12 19:56수정 2012-01-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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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트위터
탤런트 안선영이 성추행 무형의 판결을 받은 개그맨 김기수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다.

안선영은 12일 오후 4시경 김기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무죄확정 싸워서 이겼노라 보고있느냐? 너희들이 후회하도록 더 멋지게 살 것이다"란 글을 올리자 "축하해, 마음 고생한 만큼 올해는 복 남보다 두배로 받어"라는 글을 올렸다.

안선영은 김기수와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이날 같은 기획사 소속 작곡가 지망생 A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기소된 개그맨 김기수(37)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10년 4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든 A씨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 2심 재판부는 "고소인인 A씨의 전반적인 진술 내용의 신빙성에 의문이 든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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