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소비자가전쇼(CES 2012)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삼성전자 윤부근 CE담당 사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최지성 부회장,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과 함께 인털 전시관을 방문해 미리 기다리고 있던 오텔리니 회장과 1시간 가량 대화했다.
이번 만남은 사전에 미리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의 휴대폰 사업을 총괄하는 신 사장이 이번 미팅에 동행한 것으로 미뤄 양사가 향후 스마트폰용 칩 개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 사장은 또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탈 업체인 레드포인트벤처스 대표 등 여러 외투자사들과의 만남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