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가수출신 배우 서러움 고백 …상대 여배우는 누구?

입력 2012-01-12 15: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배우 정려원이 가수출신 배우의 설움을 털어놔 화제다.

정려원은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가수 출신 배우라는 이유 때문에 당했던 서러움을 털어놨다.

정려원은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무렵 상대 여배우보다 돋보이지 못하도록 화장을 하지 못했다"며 "화면에 얼굴이 환하게 나오도록 하는 반사판은 커녕 얼굴이 어두워 보이는 까만 판을 대고 연기를 했어야 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연기에 대해서 의견을 내려고 해도 감독님이 내 의견은 됐다는 식으로 무시를 해서 점점 표현도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려원이 적극적으로 연기를 못하게 되자 상대 여배우는 그런 정려원을 보고 연기에 욕심이 없는 것 같다 말해 속상했다고 .

누리꾼들은 "누굴까" "짐작가는 누군가가 있다" "저렇게 얘기하는게 맞는거임?" "속상했을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려원의 배우 도전기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