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19개 노선 변경 운행

입력 2012-01-12 14:05수정 2012-0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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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19개 버스 노선이 조정된다.

서울시는 상암동과 도봉동을 오가는 710번, 오금동과 여의도를 오가는 362번 등 서울 시내 19개 버스노선이 조정돼 오는 3월16일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조정 내용은 신설 1건, 구간변경 9건, 단축 5건, 연장 1건, 분리 2건, 폐선 1건 등이다.

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수요가 급증한 2곳엔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최근 가구 수가 늘어 수요가 급증한 은평구 응암동 제7~9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백련산힐스테이트 아파트 구간에는 7714번 버스가 신설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현대아파트, 가재울 뉴타운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구간에도 증가한 수요를 반영해 7739번이 기존 노선에서 분리돼 배치됐다.

남산순환버스 03번은 남산공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남산 주변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역 환승 센터를 거치도록 했으며 월계동~제기동 구간 1215번은 이용 승객이 적어 폐지됐다.

가산동과 사당역을 오가는 5528번의 경우 주민들이 지하철 2?4호선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사당역 방배우성아파트 앞에서 회차하도록 변경됐다.

이밖에 710번, 363번, 607번, 370번, 1225번 등 5개 노선은 지하철과 운행이 중복돼 노선이 단축됐다.

버스노선 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토피스(bus.seoul.go.kr), 다산콜센터(120), 시내버스조합 노선안내센터(414-50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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