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이틀째 하락…PR 500억 매수우위

입력 2012-01-12 10:31

이채용 기자

올해 첫 옵션만기일을 맞은 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은 닷새째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2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0.56%, 1.35포인트 내린 241.2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로존 불안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약세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기관을 중심으로 순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1계약, 119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55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1.00 내외로 전일에 비해 약화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12억원, 293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50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593계약 늘어난 8만2858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