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만능엔터테이너 이부영, '부탁해요 캡틴' 속 감초 역할

입력 2012-01-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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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캡틴' 방송 내용 중 한 장면
40대 만능 엔터테이너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가수 겸 배우 이부영이 SBS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임진년 첫 활동을 시작한다.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부영은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하며 정극 연기 합격점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방송을 시작한 ‘부탁해요 캡틴’에선 비행기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로 출연한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회사 평직원으로 해외 출장 오가며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감초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방송에선 비행기에 탑승한 아이가 하늘에 있는 엄마에게 편지를 보낸다며 비행 중인 비행기 문을 열려는 장면에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독특한 마스크와 개성 있는 입담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해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가수로도 활동 중인 이부영은 1집 앨범에서 ‘40대 비’ 지난해 발표한 2집에선 ‘007 제임스 본드’ 콘셉트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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