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S.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현실이 된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1900년대 예언 중 현실이 된 예언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 게시물은 미국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 1900년 12월호 8페이지에 수록된 미국 토목기사 존 엘프레스 왓킨스가 쓴 '다음 100년간 벌어질 일들'이라는 기사에 대한 내용이다.
왓킨스는 당시 29개의 예언을 언급하며 "이 예언들은 이상하게 보이며, 대부분이 불가능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예언 중 상당수가 현재 현실이 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 천연색 사진, 미국인의 신장 상승, 휴대전화의 탄생, 인구증가율 둔화, 온실재배 채소, 텔레비전, 탱크, 더 커진 과일, 초고속열차 등이 언급됐다.
물론 당시 예언중 알파벳에서 'C, X, Q'가 쓰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 모든 사람이 하루에 10마일씩 걸을 것이라는 것, 대도시에는 더이상 차가 다니지 않을 것이라는 것 등 틀린 예언들도 있지만 이처럼 현재 현실이 된 예언들도 상당수 존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100년 전 예언이 현실이 되다니…" "나도 한번 100년 후 미래를 예언해 볼까?" "지금은 틀린 예언도 있지만 이것들도 곧 현실이 될지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