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만든 유기농 커피·코코아 어떤 맛?

입력 2012-01-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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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는 행복중심 커피와 행복중심 코코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중심 커피는 유기농 공정무역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100%)와 유기농 공정무역 설탕을 주원료로 생산했다. 첨가제를 최소화한 식물성커피크리머를 자체 개발해 사용해 합성유화제, 카제인나트륨, 인공향, 트랜스지방, 기타 화학첨가물(이산화규소)를 제외했다.

행복중심 코코아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카카오콩 중 최고급 품질을 선별하여 가공한 공정무역 인증 코코아분말을 사용하였다. 여기에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유기농설탕을 첨가했다. 코코아 함량을 40%로 높이고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코코아 본래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연순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회장은“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이제 내가 먹는 식품의 원재료가 무엇인지 잘 살펴야 한다”며“손님을 맞이할 때, 오후에 피곤을 쫓기 위해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와 아이들이 즐겨 찾는 코코아에 어떤 재료를 넣었는지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여성민우회생협 행복중심 커피와 행복중심 코코아는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www.minwoocoop.or.kr)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행복중심커피믹스 20포 조합원가 3700원, 행복중심커피믹스 100포 조합원가 1만6850원, 행복중심코코아 20포 조합원가 5500원이다. (문의: 070-435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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