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대원들을 위문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9월 소방방재청과 ‘긴급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방재청의 헬기를 신속히 지원받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문제점이었던 중앙정부와 원전사업자간의 공조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이며 연말연시 중앙119구조단 대원들이 있기에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대원들의 노고에 한수원 임직원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