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씨젠 “동시 다중 유전자 관련 美특허 획득…글로벌 시장 확대 추진”

입력 2012-01-11 13: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씨젠은 동시 다중 유전자 증폭 원천 기술인 이중 특이성 부여 유전자 증폭기술 (DPOTM 기술)이 미국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유럽에 이은 미국 특허 획득은 DPO에 대한 기술적 독창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일반적인 체외진단검사는 한번에 한 종류의 병원체만을 검사할 수 있지만 분자진단 검사는 동시에 여러 병원체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바이오칩 전문 기업인 영국의 란독스 사와 미국 아코니 사가 DPO 기술을 이전 받아 호흡기 질환, 성 매개성 질환 등의 병원체를 진단하는 바이오칩 개발에 성공했고 곧 제품이 출시 될 예정이다.

DPO 기술 관련해 국내외 약 8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고 관련 제품들은 국내 100여 개 의료기관 및 검진센터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50 여 개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기술 이전 등 글로벌 진단 기업들과의 B2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는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