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올 1분기 중 전세계 시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모은 제품은 기존 고배율 줌 하이엔드 카메라로 인기를 모은 SP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인 SP-720UZ, SP-620UZ는다. 이들 제품은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SP-720UZ는 와이드 앵글 광학 26 배율 줌(26~676mm)을 SP-620UZ는 광학 21배율 줌(25~525mm)을 갖췄다. 26배줌, 21배줌은 실생활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줌 배율로 알려져있다. 또한 SP-620UZ에는 최고품질의 영화를 녹화할 수 있는 ‘멀티 모션’ 기능이 적용되어 있으며, SP-720UZ은 역광 촬영 시에도 깨끗하고 부드럽게 묘사해주는 ‘HDR 백라이트 조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슈퍼 줌 시리즈롤 유명한 SZ라인업도 새단장을 하고 나왔다. SZ-14는 멀티모션 동영상IS와 크고 넓은 광학 줌 렌즈(25-600mm, 24배율 줌)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매직필터 ‘조각필터’가 추가돼 원본 사진을 잘라서 재조립한 것과 같은 타일 합성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함께 선보인 VH-210 제품은 오렌지, 퍼플, 그린 등 비비드한 색상의 컬러풀함과 둥근 모양의 초소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극대화해 컴팩트 카메라 선택 시 휴대성을 중요시 여기는 여성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스마트 그립이 장착된 VR-340과 VR-360 △일반 콤팩트디카 대비 2배 밝은 플래시를 장착한 VG-170 등도 함께 선보였다.
김준호 올림푸스한국 IMC그룹 이사는 “올림푸스의 컴팩트 카메라 라인업이 보다 다양해지고 강화되면서, 각 제품의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의 촬영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2012년에는 기존의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 시장과 함께,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시장도 더욱 성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