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올시즌 27개 대회 연다

입력 2012-01-11 10:56수정 2012-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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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대회 4개 늘고 총상금액도 660만 달러 증액

201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가 지난해 보다 4개 늘어나고, 총 상금도 증액되는 등 활발한 한해를 보낼 전망이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11일 2012 시즌 정규투어 대회 수가 27개로 확정됐고 총상금 역시 4700만 달러로 지난해(4040만 달러)보다 660만 달러 증액됐다고 발표했다.

시즌 개막전은 올해 신설된 호주여자오픈으로, 내달 9일부터 나흘간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에서 시작된다. 이 대회는 올해 새로 개막하는 대회다.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는 오는 11월15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타이틀 홀더스 대회다.

이번 시즌 한국기업이 후원하는 LPGA 대회는 롯데 챔피언십 외에 KIA 클래식(3월22∼25일·미국 칼스배드), 하나은행 챔피언십(10월19∼21일) 등 모두 3개다.

LPGA에는 자동차회사인 한국의 KIA와 항공사인 프런티어 에어라인, 의료 수송장비회사인 메드젯어시스트, 금융회사 시메트러 등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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