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국립오페라단과 사회공헌 협약

입력 2012-01-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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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오페라 희망나눔 행사’ 진행

▲종근당고촌재단 이해문 사무국장(右)과 국립오페라단 최영석 공연본부장(左)이 지난 9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오페라 희망나눔 사회공헌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국립오페라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올 한해동안 ‘오페라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투병 중인 난치성 환아들과 소외 지역의 초등학생 등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두 단체는 지난 해에도 사회공헌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 등 7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찾아가는 오페라 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오페라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과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집짓기, 장애인과 문화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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